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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년 1월 6일 토요일

취성의 가르간티아 ~머나먼 해후의 천지~ 용어 해설


취성의 가르간티아 ~머나먼 해후의 천지~

용어 해설


[아우구스토니아]

지구에 남은 적은 수의 육지 중 서쪽 절반을 점유한 국가. '공동 조계'를 갖고 있는 이웃 국가 리베리스탄과 길 세월 대립하고 있다. '질서와 번영'을 국시로 삼고 있으며 전통을 중시하는 계급사회이다. 전체주의에 가까운 견고한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, 최근 신분에 관계없는 인재 등용을 주축으로 삼는 개혁을 진행해 약해진 국력을 급속히 회복하고 있다.


[리베리스탄]

아우구스토니아와 대립하는 또 하나의 국가. 자본주의, 자유경쟁주의를 토대로 하며, '승리와 약진'을 국시로 삼고있다. 부유층과 빈곤층의 격차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. 육지 국가의 중심을 형성하는 세 반도 중 동쪽 반도를 점유하고 있다. 본토에 살지 못하는 사람들은 표고가 낮은 경사면을 시작으로 바다에까지 에리어를 형성하고 있으며,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에는 해상 집락 생활을 하는 자들도 있다.


[무투의 의]

리베리스탄과 아우구스토니아는 '시간의 기둥'이라 불리우는 물체로부터 얻을 수 있는 방대한 전기 에너지로 국민 생활이나 각종 산업을 지탱하고 있다. 그 사용권 및 매전권을 놓고 정규화된 대리전쟁 '무투의 의'가 4년에 한 번 시행된다. 전투용 융보로 '글래디에이터'를 사용한 일 대 일의 결투 형식으로 진행된다.


[시간의 기둥]

하루에 한 번, 육지 상공에 나타나는 가느다란 실처럼 생긴 물체. 방대한 전기 에너지를 마이크로웹 형태로 방사하며 이동한다. 적도를 중심으로 남북 7000km 가까이되는 범위를 8처럼 생긴 궤도를 그리며 간다. 궤도의 북쪽 끝에 위치하는 육지 국가는 그 전력을 이용해 발전해왔다. 바로 아래 바다는 빛벌레와 고래오징어가 모여드는 마의 해역이 되었다.


[공동 조계]

아우구스토니아와 리베리스탄 두 국가의 국경지대로 설정되어 공동 관리하는 완충 지역. 세 반도의 중앙에 위치해있다. 암시장이 묵인되어 교역의 거점으로 취급된다. 본국에서 파견된 참사의 감독 아래 거류민의 자치가 어느정도 인정되고 있으나, 복잡하게 얽혀있는 두 국가의 사이에 휘말려서 이용되는 하층민은 괴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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